「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가 변모하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적지 않아 건설사들의 최대 난제 지역이었던 이 지역이 각종 부동산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신규분양 청약에서도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5월에만 267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5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김포시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355가구다. 최근 1년간 정점을 찍었던 지난해 5월(4200가구)과 비교하면 1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3845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1년 새 모두 팔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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