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5월 1일부터 12년 간 동결해 오던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치구마다 다른 수수료를 통일한다는 서울시의 정책방안과 계속 증가하는 쓰레기 처리비용에 따른 조치다. 인상안에 따르면 5월 1일부터는 현재 350원인 일반용 종량제봉투 20ℓ의 가격은 440원으로 약 25%가 인상된다.
구는 종량제봉투 가격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을 환경미화원 복지 향상과 노후 청소차량 교체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가 2016년으로 예정됨에 따라 쓰레기 줄이기는 구의 최대 과제”라며“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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