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올 1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6.7%, 206.4%씩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올 1분기 매출 2조5560억원, 영업이익 1547억원, 당기순이익 822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데는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된 이후 시장 안정화가 계속되고 있어 올 1분기 마케팅비용이 감소에 따른 결과다.
LG유플러스는 "번호이동 시장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36.7% 올랐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LG유플러스가 지출한 마케팅 비용은 5038억원으로 전년동기 5511억원보다 8.6% 줄었고, 직전분기인 2014년 4분기 5182억원보다 2.8% 줄었다.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과 관련 LG유플러스 "4분기 일회성 수익 소멸 영향과 1분기 영업일수의 감소 등 계절적 요인이 반영됐다"며 "단말수익 감소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무선 수익의 경우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한 1조2986억원을 달성했다. 무선 서비스 수익은 질적 가입자 성장과 가입자당월매출(ARPU)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1분기 LTE 서비스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4.0% 증가한 879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77%로 전년 동기 대비 2.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유선 서비스 수익도 홈 상품의 호응으로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올랐다. 1분기 7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유선 사업 부문의 성장 요인은 'tv G 4K UHD', 'U+tv G woofef', 'U+光기가' 등 홈 상품 진화를 통한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선도하는 한편, 가족형 유무선 결합 상품 '한방에 홈(Home)' 서비스 등의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1분기 설비투자비(CAPEX)는 광대역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A) 전국망 구축 완료 및 네트워크투자절감 활동 등으로 2382억 원을 집행, 전년 동기 대비 60.1%, 직전 분기 대비 49.6% 감소했다.
김영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은 "유플릭스 무비(UflixMovie) 컨텐츠 강화 등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성 개선 등 비디오 LTE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사물인터넷(IoT)분야에서도 홈 IoT경험 확산과 동시에 지능형 차량정보, 보안, 에너지 등으로 IoT 영역을 확대해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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