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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기능한국인’ 제정근 세명검사기술 대표 선정 - "비파괴검사 전문가…국산화·자동화 기술개발 기여"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7 14: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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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괴검사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제정근(55) 세명검사기술 대표가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4'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제정근(55) 세명검사기술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068월에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달의 기능한국인 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자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 제정근 세명검사기술㈜ 대표이사

제 대표는 발전소, 선박, 빌딩 등 시설물에 쓰이는 금속을 방사선이나 초음파 등으로 검사하는 비파괴검사 분야의 전문가로 검사장비의 국산화 및 자동화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받았다.

30년 경력 기간 동안 비파괴 검사 기술 관련 6건의 특허를 취득했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0년 설립한 세명검사기술을 15년 만에 매출 10배로 성장시켰다.

특히 비파괴검사를 통해 안전한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방사선사고·테러 등에 대한 초동 대응을 위해 경남권역 방사선원사고 지원단장으로도 활약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제 대표는 "삼성중공업, 포스코건설, NOV(노르웨이 해양플랜트업체) 등 국내외 300여개 기업과 계약을 맺고 비파괴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안전에 충실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안전을 최우선 경영 철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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