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부가 수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에 긴급구호대 선발대 5명을 보낸다. 선발대는 27일 저녁에 출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상황실에서 국가안전처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 등 관계부처 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현지의 우리 국민 피해상황 등을 점검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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