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2+2 담판 제안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2 11:42:01
기사수정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2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 공무원연금 개혁을 결단할 수 있는 2+2 회담을 야당에 제안했다.

김 대표는 이날 4·29 재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에게 양당의 대표와 원내대표가 만나서 공무원연금 개혁을 결단할 수 있는 2+2 회담을 정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현장선거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재보궐선거 때문에 만나기 힘들다고 하는데 광주나 성남, 강화도든 모든 일정이 끝난 밤시간에라도 만나 미래가 걸린, 통큰 결단 할 것을 제안한다""빠른 시간내 답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활동 시한이 9일 밖에 남지 않았고, 본회의는 14일 전"이라며 "활동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현재 여러가지 조짐을 볼 때 야당은 약속한 날짜를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공무원연금 개혁에 성공하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이제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6580
  • 기사등록 2015-04-22 11:42:0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