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임숙 지음·카시오페아·1만4000원
15년간 아이와 부모를 상담한 저자가 모든 아이에게 효과적이면서도 모든 엄마가 쉽게 할 수 있는 아이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비용도, 노력도 가장 적게 들지만 가장 효과가 큰 것이 '엄마의 말'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전문가에겐 5가지 전문용어가 있다면서 이 말들이 아이 마음의 가장 핵심에 가 닿아서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하게 한다고 말한다. 그 다섯가지 말은 힘들었겠다, 그래서 그랬구나, 좋은 뜻이 있었구나, 훌륭하구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이다.
저자는 또한 아이의 말이나 행동이 가진 긍정적 의도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울러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때까지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아침시간, 하교시간, 잠자기 전, 방학과 주말로 장을 나누어 어떻게 아이를 대하고 말해야 하는지를 정리했고 직장다니는 엄마가 바쁘고 피곤하더라도 꼭 해주어야 할 것들을 각장의 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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