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건축·주택사업본부 등을 인천 송도 '인터내셔널비즈니스스퀘어(IBS)타워'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등 본사 인원 300여명을 송도 IBS타워로 이전하고 사무실을 임대해 쓰고 있는 해외건설 관련 태스크포스팀을 본사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IBS타워는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로 대우건설이 2011년 8월 준공했다. 대우건설 전체 인력 5543명 중 송도 이전 대상 임직원은 300여명 가량이다. 이전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우건설은 본사를 송도로 이전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본사 이전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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