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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실거래 최고가 아파트 ‘한남더힐 65억6500만원’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5-04-20 08: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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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어디일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19일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2014년 전국 전용면적별 공동주택 실거래가 현황자료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더힐’(243.64, 656500만원)이 지난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로 조사됐다. 주택거래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85(26) 이상~132(40) 미만 아파트 중에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현대아파트가 205000만원에 거래돼 가장 비쌌다.

지난해 전용면적 기준 85(26) 이상~132(40) 미만 전국 공동주택 중 최고가와 최저가 주택의 가격 차이는 66.1배에 달했다. 경북 김천시 평화동 서부아파트가 3100만원에 거래돼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같은 크기의 아파트 중 서울 각 구별 최고가는 강남구 구현대4(20억원) 마포구 메세나폴리스(159000만원) 송파구 리센츠(156700만원) 용산구 한강맨숀(151000만원) 순이었다. 반면 실거래가가 낮은 공동주택은 구로구 개봉동 신세기아파트(18500만원)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아파트(2억원) 성북구 정릉동 동원빌라(2500만원) 동작구 상도동 초원아파트(21500만원) 동작구 신대방동 엘리스아파트(21500만원) 동대문구 휘경동 서울가든아파트(22000만원) 등이었다.

전용면적 132(40) 이상~198(60) 미만에선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65억원으로 가장 고가에 거래됐다. 다른 구에서는 성동구 갤러리아포레(37억원) 용산구 한남더힐(277000만원) 송파구 아시아선수촌(195000만원) 양천구 트래팰리스웨스턴에비뉴(19억원) 등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198(60) 이상에선 용산구 한남더힐이 656500만원으로 최고가에 거래됐고, 강남구 상지리츠빌카일룸2차가 577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실거래가 자료는 공시가격과는 차이가 있다. 공시가 기준으로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가 전용면적 85(26) 이상~132(40) 미만에서 136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국 최저가는 전남 해남군 북평면의 아주빌라로 지난해 공시지가 기준 2100만원(90.10)이었다. 서울 각 구별 최고가는 강남구 삼성동라테라스(132000만원) 용산구 아스테리움용산(11400만원) 송파구 리센츠(102400만원) 마포구 메세나폴리스(102400만원) 영등포 여의도자이(84000만원) 등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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