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여림은 친구가 찍은 나뭇잎 한 장을 올린 아이의 손사진을 보고 이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자신이 아이의 작은 손에 올라온 풀 하나를 보고 커다란 숲을 느끼듯이 아이들은 손 위의 작은 것을 보고도 더 넓고 먼 곳까지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는 것이 작가의 의도다. 어른의 눈엔 그저 쓸모없는 물건이지만 그것을 통해 아이들은 저 멀리 얼음나라로, 우주로 여행을 떠나고 환상의 서커스를 펼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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