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제작자 린다 옵스트가 방한한다.
린다 옵스트는 오는 30일 열리는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CT) 포럼 2015'에 기조 연사로 참가해 '흥행하는 콘텐츠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한다.
린다 옵스트는 이날 강연에서 콘텐츠 제작에 있어 스토리와 기술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린다 옵스트는 SF 영화 '콘택트(contact)'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할리우드의 거물급 제작자다.
앞서 '인터스텔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해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체 물리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린다 옵스트 이외에 'CT포럼 2015'에는 콘텐츠 및 기술 관련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가해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CT의 세계적 트렌드와 제작 경험, 노하우를 국내 관계자 및 관객들과 공유한다.
오는 24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ctforum2015.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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