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17일 경기 용인시 역북지구에 '우미린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미린 센트럴파크는 역북지구 C블럭에 지하2층~지상34층 10개동 규모 총 126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59㎡ 378가구 △75㎡ 122가구 △84㎡ 760가구 등이며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부분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 우미린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제공=우미건설
단지는 주부를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 가구에는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ㄷ자 주방동선이 배치되며 59㎡은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를 두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 규모에 맞게 꾸며진다. 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남녀샤워실·남녀구분 독서실·카페테리아·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2개소가 제공돼 외부손님 맞이와 기념일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공원과 연계된 어린이집이 마련되며 통학버스를 기다리며 즐길 수 있도록 스쿨버스 존에 카페린이 설치된다.
용인역북지구는 용인시 행정타운 건너편에 4100여 가구 규모로 구성된 택지지구로 용인경전철 명지대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면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며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 중이다.
종합쇼핑몰 E마트가 인접해 있으며 단지 옆에 신설되는 초등학교 1개교를 포함해 초등학교 3개교·용신중교·용인고교·명지대·용인대 등이 가깝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계약은 5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940만원대로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한다. 문의: 031-321-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