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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소통’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 주민 대상 퍼실리테이터 교육 진행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13 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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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가 보문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퍼실리테이터 교육.

성북구가 주민 스스로 자치역량을 길러 일상의 삶의 문제에 대해 마을을 중심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동 중심의 ‘마을민주주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보문동 주민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리더 자질향상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퍼실리테이터는 개인이나 집단의 상호작용을 관찰하고 경청함으로써 그들이 협력하고 능동적으로 최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돕는 역할을 하는 담당자를 의미한다.

교육은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김성태 강사가 진행하며 4. 9 ~ 5. 21 까지 6주간 그룹의 이해, 경청과 칭찬, 질문과 피드백, 아이디어 발산, 아이디어 평가·수렴, 갈등과 집단사고 등을 다룬다.

수강생들은 경청의 필요성, 질문과 칭찬의 힘 그리고 효과적인 회의를 위한 어젠다 관리와 합리적인 의사 결정, 집단사고의 한계에 대해 이론과 실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영배 구청장은“소통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기에 퍼실리테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움과 살맛나는 주민주도의 공동체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통해 발굴된 주민리더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동 마을복지센터 운영을 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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