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기자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2015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성동구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서울시로부터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인 서울숲 일대는 최근 사회적 기업가와 청년 창업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는 곳이다.
구는 보도와 차도 정비, 미끄럼방지 포장, 보도시설물 설치와 정비 등으로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주력하겠다"면서 "보행자를 위한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 이동성을 모두 갖춘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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