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간안내]스마터

온라인뉴스부 기자

  • 기사등록 2015-04-10 08:28:20
기사수정

그동안 과학계는 IQ가 체력이나 몸매처럼 훈련을 통해 발전하는 것이 아니고 유전자에 새겨진 무늬처럼 불변한 것이라고 말해왔다. 하지만 '뉴욕타임스'에 주로 글을 기고하는 과학전문 기자 댄 헐리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그는 뇌훈련 분야의 선두적인 과학자 200여명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연구자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스스로 상업적으로 출시된 뇌 훈련 프로그램의 성능을 시험하고 뇌훈련의 전통방법에서 최신방법에 이르기까지 체험한다. 아울러 여러 학자들의 의견도 여과없이 보여준다.

정말 지능은 훈련을 통해 높아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찾아나가는 저자의 지적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본질적 특성에 대한 이해도 높아질 것이다. "두뇌도 피트니스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이 책에 대해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현대인의 필독서'라고 추천했다. 스마트함이 각광받는 뇌섹시대에 필요한, 흥미로운 시사점을 던져줄 만한 책이다.

댄 헐리 지음·와이즈베리·1만4000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768
  • 기사등록 2015-04-10 08:28:20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3.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