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재·감전 위험 LED램프 등 대대적 리콜명령 - 국표원, 196개 전기용품 안전성 조사… 소비자 안전 위협 51개 제품 제재

조보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07 13:54:14
기사수정

 화재나 감전의 위험이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등에 대한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LED등기구, LED램프, 코드, 절연전선, 케이블 등 196개 전기용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재나 감전 등 소비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51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했다고 7일 밝혔다.

51개 제품 대부분은 사업자가 임의로 컨버터 등 주요부품을 변경하거나 누락해 사용시 화재나 감전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개의 LED 등기구는 커버가 손으로도 쉽게 열 수 있는 구조로 돼 있어 감전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고 2개의 LED 램프는 발광부의 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재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리콜제품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 공개되며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바코드를 등록해 전국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를 차단할 방침이다.

국표원은 불법-불량 LED제품이 많이 적발됨에 따라 앞으로 처벌수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단속 횟수를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표원은 정상적으로 인증을 받을 수 고의로 부품을 변경해 제조할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제품안전기본법'을 개정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5556
  • 기사등록 2015-04-07 13:54:1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5.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