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양천구 어느지역도 안전지역 밖으로 벗어날 수 없다.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시 환경 만들기를 구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천구는 올해 방범목적용 CCTV 71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범죄 없는 SAFE-ZONE 구축을 위한 구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2018년까지 총 5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38대의 고화질 방범용 CCTV를 범죄 취약지역에 연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구에서는 한해 약 300여건에 이르는 CCTV 설치 민원을 해소하고자 방범목적용 CCTV설치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방범목적용 CCTV 577대(일반지역 341대, 어린이보호구역 200대, 공원지역 36대)를 포함해 총 816개의 CCTV를 설치했다. 설치된 CCTV는 U-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동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 결과 최근 살인과 강도 등 범죄 발생률이 크게 감소되는 효과를 보았다.
올해 설치되는 71개소의 방범 CCTV 설치 작업은 주민의견수렴과 행정예고 후 7월부터 설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15대의 카메라를 최신형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설치해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 질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편 양천구는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모든 주민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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