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 신입공채·인턴 1200명 선발 - 7일부터 접수···입사지원서에 수상경력등 삭제

최명찬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06 10:16:16
기사수정

롯데그룹이 7일부터 2015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200명 규모다. 롯데는 올해 고졸 및 전문대졸 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총 1만58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채용한 1만5650명보다 소폭 늘어난 인원이다.

롯데는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NCS(국가직무능력 표준) 기반의 능력 중심 채용을 강화한다.

입사지원서에서 사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등 기본사항 뿐만 아니라 IT 활용능력, 수상경력, 기타활동(동아리 활동, 어학연수 등)과 같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모두 삭제한다.

또 모집 회사 및 직무의 특성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해 이번 상반기에도 신입 공채 인원의 약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유통·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도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또 문과·이과 차별 없이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에는 이름, 연락처 등 기본사항을 제외한 모든 항목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역량만을 평가해 채용하는 '스펙초월 창의인재 채용(가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룹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주제를 부여하고 오디션이나 미션수행 같은 면접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불합격자에게 면접전형별 평가 결과를 알려주는 피드백 프로그램은 이번 채용에서도 진행한다.

피드백 프로그램은 역량면접, PT면접, 토론면접, 임원면접 등 지원자의 면접전형별 점수 수준을 도식화해 지원자에게 알려주는 방식으로 지원자가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도입해 총 3500명의 지원자들에게 개인별 피드백 자료를 제공했다.

신입 공채는 7일부터 16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다.

신입 공채 전형 절차는'지원서 접수→서류심사→L-TAB(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되며 5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5490
  • 기사등록 2015-04-06 10:16:1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