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렉서스, 'RC F' 올해 15대 한정판매 - 서울모터쇼서 국내시장 공개…시판가 1억2천만원

조보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4-02 09:27:45
기사수정

▲ 렉서스 고성능 쿠페 ´RC F´. 사진 : 한국렉서스 제공


한국렉서스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고성능 쿠페 'RC F'를 국내 시장에 공개했다. 올해는 국내에서 15대만 한정판매한다.

한국렉서스는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레이싱쿠페(RC) 라인업인 'RC F'와 RC350 F스포트' 등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RC F는 IS F, LFA 등의 'F'라인업을 잇는 새로운 고성능 모델이다.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마력, 최대토크 5.37kg.m 등의 힘을 낸다. 8단 SPDA 변속기를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만에 도달한다. 스포츠 S+ 모드에서는 전자적으로 강력한 엔진사운드를 합성하는 ASC도 장착됐다.

RC F는 차체에 탄소섬유소재의 카본페키지를 적용해 총 9.5kg의 중량 감소를 실현했다. 인테리어는 F전용 미터계, 카본트림, 알루미늄 페달,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등 'F' 라인업의 정체성을 확보했다. '마크 레빈슨' 프리미언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은 17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RC350 F 스포트는 레이싱 쿠페라는 본질적인 스포츠 드라이빙 모델에 F 스포트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쿠페 모델이다. 3.5리터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11마력, 최대토크 38.2kg.m 등의 힘을 낸다. 사운드 제너레이터를 통해 가속 중에 중속 범위에서 고속 범위까지 스포티한 엔진음을 구현해 보다 스포티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F 스포트 전용 메쉬타입 스핀들 그릴을 비롯, F 스포트 전용 알루미늄 페달, F 스포트 전용 스커프 플레이트, F 스포트 고유의 천공가죽으로 마감 처리된 스티어링 휠 및 기어 노브 등을 통해 다른 차량들과 차별화를 두고 잇다. 특히 F 스포트 전용 AVS, LDH 등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핸들링과 최적의 주행 안정성을 실현했다.

렉서스 RC 라인업의 시판 가격은 △RC F 1억2000만원 △RC350 F스포트 8100만원 등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348
  • 기사등록 2015-04-02 09:27:4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