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선정하는 '폐가전 회수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물류부문장(사진 왼쪽)과 이상대 공제조합 이사장.
2011년부터 무상 폐가전 수거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는 롯데하이마트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 선정하는 '폐가전 회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약 20만대에 달하는 폐냉장고와 폐세탁기를 회수했다. TV·에어컨 등 대형제품부터 청소기·전자레인지·컴퓨터·선풍기·휴대폰 등 중소형제품에 이르기까지 27개 품목의 폐가전을 회수하고 있다.
높은 회수율과 회수량 증가율, 적극적인 폐가전 회수 개선활동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롯데하이마트는 현재 전국 440여개 매장에서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소형 폐가전을 무료로 회수해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괸계자는 "조합으로 부터 받은 장려금은 아동 보육원에 기부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전국 11개 물류센터를 활용해 적극적인 회수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