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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똑똑한 어린이집 CCTV 솔루션' 출시

원금양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31 1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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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CCTV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삼성테크윈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보안엑스포2015’에서 영상정보보호 기술이 적용된 ‘어린이집 CCTV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동과 보육교사의 사생활, 개인정보를 지켜주는 똑똑한 '어린이집 CCTV 솔루션'이 나왔다. 삼성테크윈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보안엑스포2015'에서 영상정보보호(Video Privacy Management) 기술이 적용된 '어린이집 CCTV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영상정보보호(VPM) 기술은 CCTV를 운영하고 관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영상 정보의 유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 행위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영상정보보호 기술이 적용된 CCTV 시스템에서는 영상의 열람, 복사, 삭제는 물론 촬영범위 조작과 외부에서의 실시간 접속 등 모든 행위를 기록하고 직접 관리·감독할 수 있다. 저장된 영상을 재생할 때 얼굴 마스킹 기능을 통해 아동과 보육교사의 초상권을 보호할 수 있어서 CCTV 설치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테크윈의 어린이집 CCTV 솔루션은 영상의 외부 유출이나 부정적인 사용 등 CCTV 운영과 관련한 역기능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CCTV 설치에 대한 보육교사들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테크윈은 어린이집 CCTV 솔루션 제공을 위해 최근 영상정보보호(VPM) 기술 전문 기업인 ㈜포드림, ㈜보라시스템즈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영상정보보호 패키지 상품 출시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기술 표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가 확정될 경우 영상정보보호 기능은 학부모나 어린이집 원장들이 가장 선호할 만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영상정보보호 기능을 다른 CCTV에도 확대 적용해 프라이버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등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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