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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과 소비 4년만에 최대폭 증가

유인철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31 0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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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과 소비가 전월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 설 연휴 효과로 판매가 늘어 전체 산업이 살아나며 1월의 부진을 벗어났다. 의복, 음식료품 판매가 늘면서 소비도 증가했다. 생산·소비·투자 모두 1월 마이너스(-)에서 2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5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과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20113월 이후 최고 증가폭이다. 전산업생산은 1월 전월대비 1.7% 감소하며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뒤 한달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해 11-0.1%를 기록한 뒤 121.3% 증가했고 올해 1월에는 1.7% 감소한 바 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도 0.8% 증가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1.4%포인트(p) 상승한 75.5%를 기록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2.6%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도 증가세를 보였다. 예술·스포츠·여가(-2.9%) 등은 감소했지만 도소매(3.7%), 금융·보험업(2.9%)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6% 증가했다.
 
소비도 늘었다. 2월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4.2%, 의복 증 준내구재 3.9% 판매가 늘어 전월보다 2.8%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하다 9월 감소세로 돌아선 뒤 10월에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1월과 12월에는 2.1%, 1.5% 각각 증가했다 1-2.8%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내수출하지수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3p 상승한 100.5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개선되는 모습이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3.1'로 전달에 비해 0.6p 상승했다. 국제원자재가격지수, 수출입물가비율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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