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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후대 풍미할 여배우는 김혜수와 김고은’ -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서 한준희감독 주장

이미연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28 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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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굶주린 피폐한 여성 보스 역할은 당대를 풍미하고 있는 여배우, 즉 김혜수 밖에 없었다. 또한 지하철 보관함 10번에 버려진 일영 역할은 후대를 풍미할 여배우, 즉 김고은 밖에 없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에서 한준희 감독이 밝힌 김혜수와 김고은의 캐스팅 이유다.

한편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김혜수는 김고은은 서로 상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시나리오 보면서 일영이라는 인물이 왜 김고은이어야 하는지 동의할 수 있었다. 김고은이 어떻게 해낼지 궁금했는데, 현장에서 많이 놀라고 감동했다."

"예전에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같이 연기하고 싶은 선배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혜수 선배님이라고 얘기했었다. 그래서 운명이라 생각했다."(김고은)영화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로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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