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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ㆍ강동ㆍ도봉 아파트 값 상승주도 - 신규분양시장 열기 영향, 상승폭은 한풀 꺾여

진병주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27 17: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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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이 달아 오르면서 훈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의 기존 아파트값 오름세는 한풀 꺾였다. 그러나 서울 강서, 강동, 도봉 등은 상승률을 이어갔고, 경기도에서는 광명, 안산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10%) 신도시(0.05%) 경기·인천(0.09%) 등 전주와 비교해 오름폭이 0.02~0.03%포인트 줄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한 주전 0.22%에서 0.16%로 상승폭이 줄었고 일반아파트 역시 0.09%의 변동률로 소폭 둔화됐다.
 
서울은 강서(0.27) 강동(0.25%) 도봉(0.19%) 노원(0.17%) 성동(0.17%) 중랑(0.15%) 송파(0.14%) 관악(0.12%) 양천(0.12%) 순으로 상승했다.
 
강서는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실수요가 매매로 돌아서면서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염창동 대림 등이 500~3500만원 올랐다. 강동은 고덕주공2·3단지가 1000~2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전셋값 급등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도 이어지며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84500만원 상승했다. 도봉 역시 전세난을 피해 집을 사려는 실수요자가 몰리며 2~3억원대 중소형 아파트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중동(0.15%) 평촌(0.12%) 일산(0.05%) 등이 올랐고 동탄(-0.01%)은 소폭 하락했다. 중동은 매매전환이 일어나고 있지만 매도호가가 오르자 매수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꿈삼환한진 무지개LG 등이 500~1000만원 정도 올랐다. 이밖에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한양 평촌동 초원대림 소형 면적이 500~1000만원씩 올랐다.
 
경기.인천은 광명(0.23%) 안산(0.22%) 고양(0.17%) 성남(0.16%) 수원(0.11%) 용인(0.11%) 인천(0.10%)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광명보금자리지구 해제 이후 기존 아파트값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안동 주공9·10단지 등이 500~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안산은 시화공단 근로자 수요와 고잔주공 성포주공 3단지 등의 재건축 이주 여파로 고잔동과 초지동 일대 주공그린빌이 250~1500만원 정도 올랐다. 고양은 삼송지구 일대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26% 올라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오름폭이 둔화됐다. 최근 10년 내 주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했던 2주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다. 이밖에 신도시(0.12%) 경기·인천(0.17%) 등 수도권 전역의 상승폭이 일제히 감소했다.
 
서울은 종로(0.95%)의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고 관악(0.64%) 강서(0.57%) 구로(0.48%) 성북(0.46%) 금천(0.36%) 성동(0.33%) 송파(0.33%) 서대문(0.30%) 중랑(0.30%) 등이 뒤를 이었다.
 
신도시는 중동(0.41%)산본(0.36%)의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평촌(0.16%) 일산(0.14%) 분당(0.08%) 등 신규 공급이 없는 1기 신도시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중동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미리내동선 그린타운금호 등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동탄(-0.03%)은 동탄2신도시에서 새 아파트 전세 물량이 나오면서 전셋값도 동반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구리(0.34%) 고양(0.33%) 의왕(0.33%) 과천(0.29%) 남양주(0.29%) 안산(0.24%) 용인(0.23%) 하남(0.20%) 순으로 올랐고 화성(-0.09%)은 유일하게 내림세를 보였다. 구리는 인근 강동구 재건축 이주수요가 유입되면서 인창동 성원2, 동원베네스트 등이 500~1000만원 올랐다. 고양은 대화동 일신건영휴먼빌이 1000만원 올랐고 풍동 숲속마을두산위브6단지도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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