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 '노인인권보장' 위해 머리 맞댄다 - '노인 학대 예방대책' 토론회 개최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26 19:06:17
기사수정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송파구가 나섯다.

구는 노인인권보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8층 아카데미에서 노인복지전문가,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노인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 학대 예방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보호받아야 할 대상도 점점 늘어날 것을 예상해 기본적인 노인 인권 보장과 제도적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노인인권 보장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진홍 서울시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사회로 나선 이번 토론회는 ‘노인인권보장 및 학대예방’이라는 주제로 자유토론을 벌이게 된다. 노인에 대한 거시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학대예방법과 행복한 노후생활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하게 된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인권보장을 위한 조례를 금년 상반기 내에 제정할 방침이다. 또 노인 학대 조사기능을 갖춘 ‘어르신 인권 보장 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각 동마다 ‘어르신 복지명예지도원’을 위촉해 가정 내 학대행위 모니터링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157
  • 기사등록 2015-03-26 19:06:17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