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해 제품을 받고 있다. 사진 :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최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4개 국가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지난 24일, 24시간 동안 24가지 즐거움을 전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인 '아임러빙잇24(imlovinit24)은
전 세계를 하나로 화합하고 지구촌 곳곳의 수백만 고객들에게 매일 행복을 선사하고자 하는 맥도날드의 노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것으로 세계 전역에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가장 먼저 호주 맥도날드에서는 거대한 커피컵 모양의 '볼풀(Ball-poll)'을 설치하고 이 곳을 찾은 이들에게 무료로 모닝 커피를 제공했다.
이탈리아 맥도날드에서는 파자마(잠옷) 차림의 고객들에게 무료 아침 식사를 증정했으며 필리핀 맥도날드에서는 고속도로 요금소 중 하나를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전용 차선으로 꾸며 해당 차선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는 통행료를 받지 않고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를 무료로 전달했다.
24일 24개국 맥도날드에서 24시간 동안 연이어 진행된 이 캠페인은 미국 맥도날드에서 세계적인 R&B 아티스트인 니요(Ne-Yo)가 팬들이 직접 가사 제작에 참여해 만든 '러빙(Lovin’)'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무료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는 '빅맥 빅데이' 이벤트를 개최하고 4시부터 6시까지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빅맥송을 부르는 매장당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빅맥 단품 1개씩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는 전국적으로 총 4만 여명의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빅맥송 자랑의 경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