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복 기자 기자
A·B·C·D·F로 점수가 매겨지는 기존의 상대평가와 병행해 Ecellent(매우 우수), Good(우수), Try(미흡), Try Harder(매우 미흡) 등 절대평가 방식이 추가로 기재된다.
대학측은 "학교에서는 학점인플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상대평가를 선호하지만 학생들은 일정점수만 나오면 학점을 받을 수 있는 절대평가를 선호한다"면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영어전용 수업, 6명 미만 실습분반 수업, 한양리더십(HELP) 교과목 등은 절대평가 방식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초 한양대는 공과대학을 제외한 전 단과대의 전공강의와 영어전용 수업에 상대평가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공지했다가 학생들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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