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3월17일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최초로 IFBSO(국제보트쇼연합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FBSO는 현재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 3가지 등급으로 구분해 인증을 하고 있다.
도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이번에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해 최고 등급의 보트쇼로 공인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국제보트쇼는 세계해양협회(ICOMIA) 가입, 미국 상무부 무역전시회 인증에 이어 이번 플래티넘 인증까지 받음으로서 국제적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세계 유수의 보트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IFBSO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려면 국제전시연합(UFI) 기준에 따라 전시회의 규모, 국가적 중요성 등 20가지 항목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가능하다.
현재 IFBSO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보트쇼는 미국 마이애미 보트쇼 등 전 세계에서 20개 뿐이다.
이번에는 한국의 경기국제보트쇼와 중국의 상하이국제보트쇼 등이 ‘아시아 최초의 플래티넘 인증’ 타이틀을 얻었다.
최현덕 도 경제실장은 “IFBSO 플래티넘 인증은 경기국제보트쇼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자리 잡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경기국제보트쇼가 국내 관련 업체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해양레저산업 발전에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5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