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찬성 트위터 제공.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17일 자사 소속 보이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이 일본 영화 '와스레유키'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황찬성은 한국 유학 후에 일본으로 돌아온 동물병원 수의사 윤태오 역으로 출연해 어린시절 만난 미유키와 재회해서 사랑을 깨닫게 된다. 황찬성의 상대 여배우는 영화 '연결'(2012) '위대한 슈라라본'(2014)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어온 오오노 이토로 알려졌다. 두 청춘남녀의 순애보를 그릴 영화 ‘와스레유키’는 일본에서 70만부 팔린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이미 황찬성은 2006년 MBC-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KBS-2TV '정글피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메가폰은 '첫눈의 사랑' 등으로 알려진 한상희 감독이 잡았으며, 지난 3월14일 도쿄에서 촬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