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호아시아나, 사내 출산장려문화 앞장서 - 50%이상 여직원 배려한 여성친화적 정책

이명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20 11:30:42
기사수정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 전 계열사에서 출산 전 휴직, 육아휴직 등 사내 출산문화 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는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원칙 등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다'는 가족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여직원이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담없이 산전 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임직원 자녀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과 함께  행복한 직장,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기 위한 해법을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찾아가는 부부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업계측에 따르면 지난해 금호아시아나 그룹 전체 계열사 출산 직원의 97%가 육아휴직을 사용했으며, 지난 3년간 평균 육아휴직 사용률은 93%에 달한다. 또 임직원 중 2자녀를 둔 가구가 3000여가구가 넘을 만큼 적극적인 출산 및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출산 전 휴직 및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와 임산부를 육체적 강도가 낮은 근무지로 재배치하는 임산부 보호제도, 불임휴직 등 임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가입국 중 최하위권이다.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2016~2020년)'을 발표하고 합계출산율을 1.4명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5014
  • 기사등록 2015-03-20 11:30:4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SSG 최정,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사사구 신기록…1천381개 최정(SSG 랜더스)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사사구(볼넷+몸에 맞는 공) 신기록(1천381개)을 세웠다.최정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상대 불펜 구승민에게 볼넷을 얻었다.최정의 개인 통산 1천33번째 볼넷이다. 개인 통산 볼넷 부문에서 최정은 5위다. .
  2. 북한,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살포…"서울·경기 낙하 주의" 북한이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
  3. 여야의정 협의 '시작'에 의사들 "대통령·복지부 사과 먼저 해야"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의사 사회에서는 제안에 진정성이 있다면 대통령이 사과 먼저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도의사회는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대한 입장을 내고 "의료계와 대화에 최소한의 진정...
  4. 이재명과 김두관을 생각한다 김두관은 전당대회에서 예상대로 시원하게 미역국을 마셨다. 그럼에도 그는 소크라테스가 아테네의 건전한 공론 형성에 필요한 성가신 등에 역할을 자청했듯이 작게는 이재명의 오만과 허세와 방심을 막기 위한, 크게는 민주당의 건강한 내부 경쟁의 존속과 지속적 외연 확장을 위한 메기 역할을 자임해야만 옳다. 그는 진짜 대통령과 여의...
  5. NC, 홈런 3방 터뜨리며 삼성 제압…백정현, 6이닝 9실점 부진 NC 다이노스가 홈런 3방 등 13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했다.NC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을 9-1로 눌렀다.경기 초반에 승부의 추가 NC 쪽으로 기울어졌다. NC는 1회초 1사 후 김주원의 빗맞은 타구가 2루타로 연결되는 행운을 얻었다.삼성 중견수 김지찬이 타구를 .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