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가구를 살 때 소비자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가격인 것으로 조사됐다. 디자인을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한국소비자연맹이 최근 2년 간 가구를 직간접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구를 구입할 때 소비자가 가격을 고려해 선택한다'는 답이 3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2위는 28.8%의 소비자가 디자인으로 꼽았다. 브랜드(14.5%)와 인체유해성(14.2%)은 각각 3, 4위로 조사됐다.
또 가구가 단기간 사용하는 소비재가 아니라 오래 사용하는 내구재라고 보는 소비자가 58.9%를 기록했고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지 않는 비율도 62.2%로 조사돼 소비자가 가구를 구입하는데 있어 신중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39.2%는 '국내 대기업 브랜드'라고 답했다. 대기업 브랜드와 중소기업 제품은 품질보다 사후 서비스에서 차이가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느끼는 가구 가격 체감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싸다고 느낀다는 의미다. 60.2%는 가구 가입 후 불만족스럽다고 답했으며 물품하자의 비율이 2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배송(20.6%),사후서비스(16.5%)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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