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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소곡주' 6개월간 기내서비스 시범제공 - 전통주 가치 홍보…산업 활성화 기대

이미연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8 1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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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소곡주
 

 

'1999년 농식품부의 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되고 '앉은뱅이 술'로 유명한 한산소곡주가 아시아나 항공 기내 서비스로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순당의 쌀막걸리에 이어 전통주 한산소곡주를 아시아나 항공 기내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아시아나 항공 미주, 구주, 대양주 장거리 전 노선의 퍼스트, 비지니스 클래스 승객이며, 3월부터 주류 리스트에 등재된다. 우선 6개월간 서비스를 진행하고 승객들의 반응을 고려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산소곡주는 1500여년전 백제왕실에서 즐겨 음용하던 술로 전통주 중 가장 오래된 술이다. 현재 호주, 미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전통주 기내 서비스는 전통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한 우리 전통주의 소비가 확산되고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수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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