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승복 기자 기자

올해 서울대 공대 신입생의 17%가 의대 합격에도 불구하고 공대를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공대가 16일, 2015학년도 정시모집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입생 675명 중 17%에 해당하는 115명의 학생들이 다른 대학 의·치·한의대에 중복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계자들은 불황이 이어지는 취업 전쟁 속에서 공과대학 출신을 선호하는 경향이 이같은 결과의 원인으로 일부 적용됐다는 추측을 보이고 있다.
기계항공공학부 학생 146명의 응답자 중 29.5%에 해당하는 43명이 의대 및 치대에 합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14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