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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보호관찰소, 강서아이윌센터 '업무협약' - 양 기관 상호 협력, 인터넷 중독 청소년 치료

원금양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5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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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부보호관찰소와 강서아이윌센터 업무 협약식.

서울남부보호관찰소와 강서아이윌센터가 손잡고 인터넷 중독 청소년을 치료한다.

지난 10일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소장 황진규)는 강서아이윌센터와 인터넷 중독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4월부터 인터넷 중독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한 상담치료와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학교밖청소년, 가정해체 등 위기 보호관찰청소년 4~5명에 대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지원, 문화체험 등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울남부보호관찰소 황진규소장은 "이제 보호관찰은 생활지도와 제재조치를 통한 재범방지를 넘어서 사회복지적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서아이윌센터(센터장 조현섭)는 2013년 11월 개소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심리검사 및 놀이치료 등 대안활동 기회를 제공해 인터넷·게임중독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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