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설가 1위는 이외수 - 한국갤럽조사, 2위 공지영 3위 박경리 4위 이문열

김지원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13 09:45:31
기사수정

▲ 소설가 이외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는 이외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이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가 누구인지를 묻는 조사에서물은 가장 많은 사람들(12%)이 이외수를 꼽았다.

2위는 SNS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공지영(8%)이 꼽혔으며,박경리(7%),이문열(6%),신경숙(5%), 박완서(4%), 김홍신(3%), 조정래(3%), 최인호(2%), 박범신(2%)이 그 뒤를 이었다.성별·연령별로는 20~50대 남성과 10~20대, 50대 여성이 이외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1972년 등단한 이외수는 '들개' '벽오금학도' '사부님 싸부님'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집을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목록에 올렸다. 작품 외에도 광고 출연,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와 소통하고 사회적 소신발언을 하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821
  • 기사등록 2015-03-13 09:45:3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토부, 도심항공교통 K-UAM 핵심 기술개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본격 상용화 시점인 성장기(’30년∼)를 대비하여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이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
  2. 尹 대통령,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스물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약 1개월 반 만에 개최되는 회의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9일 취임 2주년 국민보고에서 국민의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현장 중심으로 ...
  3. 尹 대통령, "국민통합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성장`, 경제 역동성 높일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월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 동행’을 주제로 `국민통합위원회 2023년 하반기 성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출범한 2기 국민통합위원회의 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
  4. 기아, ‘더 뉴 EV6’ 계약 개시...상품성 강화에도 전 트림 가격 동결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가 더욱 완벽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The new EV6, 이하 EV6)’의 계약을 14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아는 EV6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2021년 8월 출시된 EV6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
  5. 대한민국은 왜 외교 후진국인가 대외변수로부터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소규모 개방경제로 한국을 습관적으로 정의하면서도, 그와 동시에 내정과 외치가 별개로 돌아가는 미국식 세계관을 뼛속 깊이 체득한 사람들이 대한민국 외교 정책을 오랫동안 좌지우지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테다
포커스 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