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골프장 내장객이 3300만명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골프장 협회는 10일 2014년 전국 473개 골프장에 3314만3528명의 내장객이 찾아 2013년 3105만7645명에 비해 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원제 골프장 226곳에서 전년 대비 2.2%, 대중제는 247곳에서 12.5%가 늘었다.
골프장 회원권 수는 21만2000여개 분양 금액은 15조64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과 법인 회원권 비율은 7 대 3이었고 남성 회원이 85%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정회원권은 1633개, 주중 회원권은 1216개가 분양돼 2013년의 정회원권 2410개, 주중 2294개보다 줄었다. 이는 입회금 반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골프장 선불카드 및 상품권 등 다양한 요금 할인 방법이 생기면서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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