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양산과 부산을 잇는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기본계획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까지 경전철로 연결하는 양산선 건설 사업은 고무차륜 경전철(K-AGT) 방식으로 내년부터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노포역에서 사송택지지구∼양산시청∼양산종합운동장∼신기지구∼북정공업단지까지 12.5㎞를 연결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558억 원(국비 3,335억 원, 지방비 2,223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완공예정이다.
예상대로 2021년 양산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북정동까지 24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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