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올 상반기 신입·인턴 공채 400명, 현장 관리직 1500명 등 1900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신규채용 1500명보다 400명 늘어난 규모다.
이랜드는 △그룹본부(전략기획) △이랜드월드(패션) △이랜드리테일(유통) △이랜드파크(외식) △이랜드시스템스(시스템 엔지니어) △이랜드건설(시공)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4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직무적성 검사(ESAT)를 실시하며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랜드는 패션, 유통, 외식 등의 사업부문에서 적합한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자체 개발한 'ESAT'를 도입했다. ESAT는 그룹 내 인재데이터와 100여 개의 직무 분석 연구를 토대로 보다 심층적이며 다각도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랜드 공채 지원에는 학부성적 및 어학성적의 제한이 없다. 단 사업부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상반기 공채는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3일 오후 8시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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