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관악이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한다.
구는 청사 내 갤러리에서 30일까지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봄을 맞아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양화가를 초청해 ‘비천(飛天) 2015, 박경순 전’과 ‘남도의 향기’를 잇달아 연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비천(飛天) 2015 박경순 초대전’은 꿈을 소재로 한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박경순 작가는 일본 하꼬네미술관의 한국정예작가초대전, 서울경찰청 및 유나이티드 갤러리 초대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열고 한국미술협회, 관악미술협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는 신선 작가의 ‘남도의 향기’ 전시회가 열린다. ‘고흥거금도’, ‘꽃향기’, ‘아낙네’ 등 작품 20점을 볼 수 있다. 신선 작가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중해 아트페어 국제교류전, 한국 베트남 프렌드십 특별전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관악은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2011년 개관한 미술전시관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구 관계자는 “갤러리관악은 예술가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또 다른 창작소가 되고 주민들에게는 활력이 되는 공간”이라면서 “학생뿐 아니라 주부, 어르신 등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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