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재해 건설현장'을 실현하는 현대건설 - '중대재해 제로(Zero)' 도전, 안전경영 강화

조보건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3-02 16:19:42
기사수정

   

▲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이 카타르 국립박물관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이 카타르 국립박물관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무재해 건설현장'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 안전점검단 운영해 '현장 안전 점검' 대폭 강화
지난해 1,691회였던 상시 안전 점검을 올해는 3,475회까지 대폭 확대 시행한다. 경영층이 연중 수시로 국내외 현장을 방문해 작업 현황ㆍ지침 준수상태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상시점검단 및 일일점검단 등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현장 안전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안전사고 빈도가 높은 주말에 '현장 특별점검'을 대폭 확대한다.

더불어 경영층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 계획 및 중점 안전관리 사항 등을 점검하고 사고, 우수사례 등을 전파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을 쏟을 예정이며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수시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도 건설업계 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안전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 임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교육 확대
전사적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임직원은 물론 협력업체와 근로자들까지 안전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내부 안전 교육 규정에 따라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환경보건 교육을 협력업체 현장 인력까지 확대했다. 직급과 업무에 따른 특화된 안전교육을 9개 과정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공종 작업에 대한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현장 작업 투입을 금지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신규 근로자나 고령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들도 특별 관리한다. 신규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현장 배치 후 3개월 간 집중 관리한다. 고령 근로자의 경우 위험공종 배치를 지양하고 건강상태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해 작업을 배치하는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도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 정수현 사장,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 문화' 구축
지난해 12월 본사 대강당에서 정수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 선포식’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선언하고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과 시스템을 비롯해 안전문화까지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결의했다.

정수현 사장은 "현대건설은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해 경영층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 관리 강화와 개선으로 무재해 건설현장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614
  • 기사등록 2015-03-02 16:19:4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2.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3.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4. 서울시, 부동산 교란행위 70건 적발…“투기 수요 끝까지 추적” 서울시는 부동산시장 혼란을 유발하는 교란행위 근절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적발했으며, 자금출처 조사 등 정밀조사와 함께 위법사항 발견 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최근 마포, 성동, 광진, 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
  5.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더욱 편리하고 친절해진 서비스 제공 국세청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 25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며, 모두채움 안내문을 통해 가산세 걱정 없이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2024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2025년 6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