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 사상최대 올 7兆5000억 투자

원경호 기자 기자

  • 기사등록 2015-02-16 13:16:35
기사수정



국내 재계 5위 대기업인 롯데그룹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75000억원의 투자한다.

롯데그룹은 15"올해 투자 규모를 지난해 57000억원보다 32% 정도 늘린 75000억원으로, 고용 규모는 작년보다 150명 많은 15800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유통 34000억원 화학·건설 15000억원 관광 서비스 부문 11000억원식품 부문 1조원 순이다. 유통 부문 투자는 고객이 온·오프라인 유통을 넘나들며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 달성을 위한 물류센터·시스템 구축 등에 집중된다.

롯데그룹은 온·오프라인의 고객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롯데멤버스주식회사'를 최근 출범시켰으며 옴니채널 연구센터인 '롯데이노베이션 랩'도 곧 발족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동빈 회장(사진)은 "경영 환경이 안 좋아도 미래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paxnews.co.kr/news/view.php?idx=14494
  • 기사등록 2015-02-16 13:16:3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