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지난 27일 제228회 1차 본희의를 시작으로 오는 2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 날인 27일 제 1차 본회의에서 이연구 의장은 동 신년 인사회가 전면 취소된 것과 관련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 의장은 "동 신년 인사회는 집행부의 고유 권한이지만 강서구를 함께 이끌어 가야 할 동반자 관계인 의회에 아무런 상의가 없었던 점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말 제227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했던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227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조치 결과를 듣는다. 또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구정 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5일부터는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를 상임위원회별로 방문해 각동의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구정 업무 처리사항을 보고 받는다.
이 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관리 조례 폐지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고용직공무원 인사관리 조례 폐지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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