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기자
마포구 마을공동체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만드는 연남동'이 예술과 창작의 공동체를 향한 첫 시동을 걸었다.
'만드는 연남동'은 일상예술창작센터의 주도로 조직된 추진단으로서 연남동을 예술과 창작을 매개로 하는 마을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2015년 첫 이야기 모임 결성과 관련해 총 5회에 걸친 마을강좌를 운영한다.
오는 24일까지 마을전문가가 '서울의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성미산 마을의 시작', '마을 속 놀이터, 마을에서 아이와 함께 놀기', '철공소 밀집지역에서 예술가들의 보금자리로, 문래예술창작촌',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 마을예술창작소', '해외 사례에서 배우는 마을공동체' 등의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현재 활동 중인 마을사업가나 마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 또는 마을이 무엇인지 궁금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한편 '만드는 연남동'은 연남동에서 거주하는 주민과 홍대 앞 높은 임대료를 피해 자리잡은 소규모 공방 및 단체가 함께 모여 창작과 예술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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