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강서구(노현송 구청장)는 지난 12일 오후 4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신기남, 김성태 국회의원 이연구의장, 수백 명의 주민이 참석해 중단 없는 강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노현송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처마의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의미의 수적천석(水滴穿石)이란 말이 있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한 곳으로 힘을 집중해 끈기 있게 부딪쳤기 때문일 것" 이라며 "금년 한 해도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녹록치 않는 현실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기회를 만들고 서울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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