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은 물론 삶의 보람도 찾을 수 있도록 동대문구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섰다.
명칭도 올해부터 노인일자리사업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변경했다.
사업참여 인원은 '마을클린도우미·씽씽지하철택배·교통안전지킴이·노노(老老)케어’ 등 총 1천480명으로 이번에는 연중 참여자 294명을 제외한 1천18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4억여 원 예산을 높여 준비한 이번 사업은 지하철 E/S 안전 캠페인 활동을 펼칠 ‘지하철 도우미’등 공익형 신규사업도 추가돼 참여인원이 206명 증가했다.
복지 환경 변화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을 돕는 복지형 사업은 기존 9개월에서 12개월로 기간을 늘였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월 36시간으로 진행되며, 정해진 근무시간을 모두 채울 경우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심사 선발후‘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등 6개 분야 22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형, 공동작업형, 초등학교급식도우미’등 일부사업은 만60세~64세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2월 6일까지 동 주민센터, 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동대문지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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