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신년인사회에서 유덕열 구청장(맨 우측)이 대형윷을 던지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 8일 다목적강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시·구의원, 구민 등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뜻 깊은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초대형 윷을 던져 그 결과에 따라 성금을 모금하는 '윷놀이 희망성금 행사'와 구민의 새해 소망을 인터뷰한 동영상 상영 등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기부를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