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역삼1문화센터 3층 공연장에서 ‘2014 구민 종합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은 그동안 지역 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해 왔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강남구는 지난 8월에도 ‘고객 솜씨자랑 작품전시회’를 열어 서예, 사군자, 수채화를 비롯한 성인 작품과 어린이 회원들의 미술작품을 소개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문화센터 15개소, 평생학습관 3개소에서 총 20개 팀 18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한국무용, 벨리댄스, 라인댄스, 태보댄스, 포크댄스, 에어로빅 등을 선보였다.
구는 지역 내 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18곳에서 주민의 풍요로운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건강ㆍ체육, 교양ㆍ교육, 무용ㆍ댄스, 미술ㆍ서예, 음악ㆍ악기, 어학, 유아ㆍ어린이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800여개의 다양한 강좌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선보이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