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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김수영 구청장 ‘현장이 답 이다’ - '소통ㆍ공감ㆍ참여'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11-06 14: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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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 김수영 구청장이 신월2동 장수마을아파트 앞에서 주민들과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15일 신정3동 다락공원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현안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에 운영된 ‘현장구청장실’은 지난 4일 오후 신월 2동 장수마을아파트에서 실시 됐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모여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들과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았다.

이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가장 시급한 민원은 장수공원으로 올라가는 사잇길이 가파르고 미끄러워 눈과 비가 오면 큰 인사사고의 위험이 있고 실제로 다친 주민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수마을아파트 놀이터 주변이 어두워 저녁이면 청소년들이 많이 모여들어 ‘소란스럽고 탈선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변 불법 주차로 시야가 가려 유모차를 끌고 다닐 때 매우 위험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 해 달라는 민원도 제기했다.

이에 김수영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며 주민, 구관계자와 함께 가장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장수공원 사잇길은 미끄럼을 방지하는 보도블럭으로 교체해 인사사고를 예방하기로 했고, 놀이터 주변은 아파트 관리소에 더욱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문제는 교통지도과를 통해 주변 도로의 단속을 강화 시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덜 끼치도록 조치했다.
한편 김수영 구청장은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 하면서 주민이 원하는 시급한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소통ㆍ공감ㆍ참여'의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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