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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1-16 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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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게 된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자대출 신규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여수시의 ‘수산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인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이며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우대금리는 최대 1.0% 까지 지원한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없이 최대 1.0%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재해복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화재 피해 기업에 신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화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기업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신규지원을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최대한 빠른 시간내 일상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재해복구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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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6 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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