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영등포구의회는 제1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제7대 전반기 구의회 의장 박정자(새누리당), 부의장 윤준용(새민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보기드문 6선 여성의원인 박정자 의장은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해 관계를 넘어 진정 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동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장은 △제6대 전반기 구의회 의장 △민주평통자문위원 △제2,3,4,5,6대 의원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또한 3선의원으로 부의장에 당선된 윤 부의장은 “여러 의원께 감사드리고, 의장을 도와 원만한 의회를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삶의 현장속에서 구민과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 부의장은 △제5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5대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제6대 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5,6대 의원 △당산1동, 양평1,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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